[정치철학] 이상국가에서 시인의 추방 또는 규제 논리를 Eros의 성격을 중심으로 논하라
- 최초 등록일
- 2004.03.08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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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구되어온 기존의 이론과 학설을 바탕을 중심으로 한것이 아니라, 순수히 책을 중심으로 대화편을 충분히 인용하면서 그 대화편을 하나의 논리 체계로 만들었습니다. 심열을 기울여서 작성한 것입니다. 후회없을겁니다. A+맞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플라톤이 국가에서 추구하는 것은 이상국가의 건설을 위한 “영혼의 건강함”, 즉 교육을 통해서 낮은 단계에 있는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이성적으로 만들려 하는 것이다. 공동체를 어떻게 하면 영속시킬 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데아로 가기위한 중간자로서의 Eros를 길들여(교육=통제) 모든 광기, 욕망, 육체, 물질, 파괴 (노예적인 것, 본능적인 것-poesis에 머물러 있는 것 )등으로부터 인간을 순치시켜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이성적인 인간으로 개조시켜 인간의 활동, 관계, 행위가 최고의 덕(virtues)으로 승화되어 이상국가로 가기 위함이라 할 수 있겠다. 「국가」에서 추구하는 것은 이상국가의 건설을 위한 모든 것의 ‘모방’ 하는 시인의 위상보다는, 이상 국가를 위한 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와 덕을 갖춘 사람들의 선행만을 말하는 시인이 필요했다. 즉 다분히 정치적인 결과로의 시인추방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추방과 규제를 계속적으로 언급하면서도 신들께 대한 송시와 훌륭한 사람에게 대한 찬시를 하는 시인은 추방의 대상이 아니다.(607a)라는 점에서 다분히 정치적 냄새가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플라톤은 이데아의 모방품인 사물을 모방하는 것이 예술(시)이라 하여 천시하여 시인을 추방하고자 한 것이다.
참고 자료
조우현 역. 『국가』.삼성출판. 1997
황문수 역. 『소크라테스의 변명』. 문예출판사 . 1999
이구표 .『플라톤의 이상국가에서 ‘다수’의 덕과 행복』.
「인천대 교육대학원 논문집」, 제 4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