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사상] 들뢰즈의 욕망
- 최초 등록일
- 2004.03.0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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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뢰즈의 욕망
Ⅱ. 분열증 분석
(1) 안티오이디푸스
(2) 도착증, 편집증, 분열증
(3) 새로운 인간- 분열적 주체에 대하여
Ⅲ. 미시정치학(micropolitics)
(1) 리좀과 분절성
(2) 세 가지 선
(3) 거시정치와 미시정치
(4) 미시정치의 대안적 과제
Ⅳ. 노마드와 전쟁기계
(1) 전쟁기계
(2) 국가장치와 포획
(3) 국가 형태와 주체화 양식
(4) 소수파와 세계적 전쟁 기계
본문내용
들뢰즈는 니체의 권력의지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욕망은 항상 무언가를 생산하고 따라서 생산은 항상 욕망하는 생산’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즉, 들뢰즈가 말하는 ‘욕망’이란 모든 개체들이 ‘무언가를 하려는 의지’, 즉, ‘권력의지’이며, 모든 개체는 모두 권력의지를 갖고 있는, 무언가를 하려는 욕망을 갖고 있는 ‘욕망하는 기계’이다. 그는 욕망을 ‘강도를 가진 기계적 조립’이라고 부른다.
그는 또한 아방가르드 시인이자 극작가인 아르토의 ‘기관없는 신체’라는 용어를 차용한다. 욕망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를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기관이 없다’는 말은 욕망이 신체위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 따라서 강도가 0(zero)인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식욕이 없다면 입은 먹는 기관이 아니다. 욕망이 생기고, 그러한 욕망의 강도가 등록됨으로써 입이 먹는 기관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욕망은 프로이드와 라깡의 욕망과는 다르다. 우선 그의 욕망은 결필이 아니라, 생산이다. 프로이드 식의 욕망이 표상체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내부에서 치환될 뿐인데, 들뢰즈의 욕망은 표상을 알지 못하고, 사회적 관계 전체에 투여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