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현대문학이 대표시 19선

목차

산도화 박목월
산유화 김소월
그날이 오면 심훈
해 박두진
내마음은 김동명
꽃 박두진
향수 정지용
서시 윤동주
빼앗긴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사미인곡 정철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나룻배와 행인 한용운
낙화 조지훈
사슴 노천명
낙타
생의 감각
초토의 시
별헤는 밤
은수저 김광균

본문내용

산도화 - 박목월
산은
구강산(九江山)
보랏빛 석산(石山).
산도화
두어 송이
송이 버는데,
봄눈 녹아 흐르는
옥 같은
물에
사슴은
암사슴
발을 씻는다. 출전:청록집,1946.

작자 소개
박목월 朴木月 [1916.1.6~1978.3.24]
본명 영종(泳鍾). 경북 경주(慶州) 출생. 1935년 대구 계성(啓星)중학을 졸업하고 1939년 문예지 《문장(文章)》에 시가 추천됨으로써 시단에 등장하였다. 1953년 홍익(弘益)대학 조교수, 1961년 한양(漢陽)대학 부교수, 1963년 교수가 되었다. 1965년 대한민국 예술원(藝術院) 회원에 선임되었고, 1968년 한국시인협희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1973년 시전문지 《심상(心像)》의 발행인이 되었다.
1976년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장에 취임하였다. 자유문학상 ·5월문예상 ·서울시문화상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받았다. 저서에 《문학의 기술(技術)》 《실용문장대백과(實用文章大百科)》 등이 있고, 시집에 《청록집(靑鹿集)》(3인시) 《경상도가랑잎》 《사력질(砂礫質)》 《무순(無順)》 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구름의 서정시》 《밤에 쓴 인생론(人生論)》 등이 있다

요점 정리
성격 : 도교적,서경적,관조적
표현상 특징 : 간결한 형식미 , 회화적 묘사 , 관조적 태도 , 전통적 정서
시선의 이동에 의한 시상 전개(원경→근경)
소박,단순함으로써 동양화를 보는 듯한 여백의 미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