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학] 도시재난에 대한 두가지 접근-전략계획, 종합계획

목차

(1) 도시재난 현황
(2) 도시재난 개념
(3) 도시재난의 유형 및 특성
(4) 도시재난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5) 시민과 도시정부의 안전가치 인식
(6) 결론

본문내용

(1) 도시재난 현황
행정자치부의 1999년 6대 중점추진과제 중 하나가 '대형재난 없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이었다. 또한 서울시가 '시민에게 한 약속 7가지'중 첫 번째 약속이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한 서울'이었다. 이러한 정책과제는 도시민의 삶에서 재난으로부터의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상징적으로 알려 주는 지표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어 '안전'이라는 과제가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등교 길의 어린 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49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같은 해 12월에 발생한 아현동 가스폭발 사고는 113명의 인명피해
를 가져왔다. 1995년 4월엔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로 277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삼풍백화점 사고로 500명이 넘는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전형적인 인위적 재난으로써, 서울 강남지역의 고급 백화점이 완공 6년 만에 순식간에 완전 붕괴되었는데, 사망자만도 500명이 넘어서 6.25전쟁을 제외한 단일사고로는 최대의 인명피해라고 한다. 이는 설계, 시공의 부실, 감리와 관청 인허가 비리, 사후관리 부실, 명백한 건물붕괴의 조짐을 방치한 사업주의 무책임과 비도덕성이 합작해 낸 국가적 수치이자 비극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