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병호의 자기 경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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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장한장 펼치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해 마치 회사를 경영하듯이 자기자신도 경영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해 준다. 80/20법칙이 필자가 말하는 것처럼 100퍼센트 동의할 수는 없지만 상당한 타당성이 있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80/20법칙이 어김없이 적용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 졸업과 동시에 입사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을 통해 나름대로 과연, 내가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삶이 성공적인 삶인지 스스로 되묻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자신의 미래를 장미빛 미래로 생각하는 한편,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동시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어떤 두려움도 동시에 지니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학기초 어느 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해 주신 얘기가 생각난다.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대부분의 일들을 예측할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예측가능한 미래에 대한 준비 여하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자신의 학창시절 친구들의 생활태도와 현재 친구의 삶을 잘 살펴보면 거기엔 어떤 인과성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즉, 현재는 과거와 미래의 연장선상에 있기에 서로 인과성이 성립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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