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제발전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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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민중주의 말기의 인플레이션과 경제안정화
2) 군사정권하에서의 경제안정화와 인플레이션
3) 재민주화 체제하의 경제 안정화 정책: 끄루자두 계획(Plano Cruzado)
4) 안정화 정책 실패와 정치경제(성격상의 차이와 유사성)

본문내용

1) 민중주의 말기의 인플레이션과 경제안정화

● 1954년: 까페 필류대통령의 과도정부하인 1954년 9월에서 1955년 9월까지, 여신축소를 중심으로 한 비교적 온건한 안정책을 시도했지만 기업으로부터 엄청난 저항에 부딪쳐 재무장관이 사임하며 실패로 돌아감.
● 1958년: 1958년 후반 브라질 경제상황에 우려를 느낀 IMF는 이후의 차관공여의 조건으로 긴축정책을 요구해 왔지만 긴축정책이 국내 정치적으로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쿠비체크 대통령은 IMF와의 협상을 일방적으로 중단한다.
● 1961년: 브라질에서는 전례 없이 높은 48%의 지지율로 당선된 자니우 꽈드루스(Janio Quadros) 대통령은 1961년 취임 즉시 여신축소, 임금동결, 행정간소화, 지원금 삭감 등 과감한 정통 통화안정책을 실시하여 인플레가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인기가 폭락하여 6개월 후에는 사실상 안정화 정책을 포기했으며, 그로부터 1개월 후에는 자신도 대통령직을 사임하게 된다.
● 1962년: 1961년 9월 전임 자니우 꽈드루스의 뒤를 이어 대통령에 당선된 주엉 굴라르대통령은 노동자들의 급격한 임금조정 요구, 여신축소를 중지해 달라는 기업인들의 요구, 석유와 밀의 수입을 위한 인플레 유발적인 특혜 환율을 포기하지 말라는, 그리고 공공요금과 수송비를 전반적인 물가 인상에 발맞추어 조정하지 말라는 각계각층의 요구를 묵살할 수 없어 건성으로 시도하였던 안정화 정책을 포기하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