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문학] '안개'를 읽고~A+

소개글

이 리포트는 작품 속 아우구스또의 사랑과 고뇌에 초점을 맞춰서 쓰여진 감상문입니다. 작가에 대한 다른 다양한 책들도 찾아보고 열심히 써서 에이뿔 받은 것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아우구스또의 사랑에 대하여
Ⅲ. 아우구스또의 고뇌에 대하여
Ⅳ. 나오며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우나무노의 ‘안개(Niebla)’라는 이 작품은 아우구스또의 사랑과 죽음이라는 단순한 시나리오 안에 매우 철학적이고 관념적인 의미를 많이 집어넣은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는 우나무노의 사상이나 인간 운명의 한계에 대한 죽음과 불멸의 문제 그리고 소설 속에 드러난 독백의 기법이나 시점의 반전 등의 여러 가지를 이야기해 볼 수가 있는데, 여기서는 아우구스또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춰서 그의 사랑과 고뇌, 즉 에우헤니아와의 잠정적 관계에서 느끼게 된 실존과 그 이후 자살에 따른 존재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이 책(Niebla)의 뒷부분에 있는 김현창 교수님의 ‘우나무노의 문학세계’라는 작품론에서 보면 선생님은 우나무노에게 있어서 스페인 문학의 거장 세르반테스와 돈 끼호테는 동일인이며, 셰익스피어와 햄릿도 동일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우나무노의 주요 작품들에 나오는 주인공 즉 <안개>의 주인공인 아우구스또와 같은 이들도 우나무노 자신이라말할 수 있다고 얘기하시는데, 한 마디로 말해서 그의 소설은 자신의 철학적, 사상적 문제가 문학으로 투영되는 자서전적 본질을 지닌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그의 문학세계는 작가 자신의 투영이요 내재화 과정인 것이다.

참고 자료

1. 미겔 데 우나무노, 1983, ‘생의 비극적 감정’
2. 한희주, 1998, ‘우나무노의 nivola론과 불멸’
3. 미겔 데 우나무노, 1995, ‘착한 성인 마누엘’
4. 김현창, 1997, ‘우나무노의 문학세계’
5. 미겔 데 우나무노, 1977, ‘기독교의 고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