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패션] 영화와 패선
- 최초 등록일
- 2004.02.13
- 최종 저작일
- 2004.02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로맨틱한 향기 "엠파이어 스타일의 매력
-톱 디자이너들의 뛰어난 의상으로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키카"
-80년대 음악과 패션의 퍼즐게임 "웨딩 싱어"(Wedding singer)
-"롤리타' (Lolita)
-환상적인 에스닉과 빅토리아 시대의 만남 "애나 앤 킹"
-글램 록의 화려한 꿈 "벨벳 골드마인" (velvet goldmine)
-사랑스러운 카메론 디아즈의 "심플 럭셔리 룩"(Simple luxury look)
-영화 "리플리"속에 나타난 세계의 명품들...
-마릴린 몬로 "글래머러스 룩" 의 부활
-꿈과 현실사이의 사랑을 다룬 "한여름밤의 꿈"
본문내용
-80년대 음악과 패션의 퍼즐게임 "웨딩 싱어"(Wedding singer)
결혼식 축가 가수인 로비하트와 웨이트리스 줄리아의 사랑이야기는 결혼으로 시작해 결혼으로 끝나는 행복한 영화지만 줄거리와 80년대의 향수 어린 노래만으로는 그 재미를 만끽할 수 없습니다. 패션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지닌 특별한 의미는 바로 8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들을 패션으로 멋지게 패러디하고 있다는 것이죠. 90년대의 미니멀리즘을 즐기는 우리들에게 80년대는 총천연색의 유치함으로 기억됩니다. 퍼렇게 멍든 일렉트릭 블루 아이 쉐도우, 위풍당당한 어깨 패드, 로고가 자랑스럽게 빛나던 명품, 명품들..., 커다랗게 부풀려지고 앞머리를 빳빳하게 세운 위협적인 헤어스타일, 한쪽 어깨를 드러낸 스웨터, 허리가 풍성한 디스코 바지, 과장된 악세사리들, 부의 상징인 모피코트..등등의 현란함이 그 시절의 모습입니다. 이런 80년대의 패션이 올 가을, 겨울에 꽤 눈에 띠죠? 물론 당시의 유치함을 재현하기보다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으로 정리되어 우리는 또 다시 버전업된 80년대의 스타일을 즐기고 있습니다만..사자머리에 어깨를 드러낸 셰어, 주렁주렁 목걸이에 겉옷과 속옷 사이를 배회하는 마돈나, 마이클 잭슨이 즐겨 입었던 원색의 가죽장갑에 짝 잃은 장갑, 보이 조지의 진한 메이크업과 프릴, 장식으로 가득 채운 모습, 게다가 직접 등장한 팝계의 빌리 아이돌의 여전한 펑크 룩..등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