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체홉의 벚나무 동산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2.10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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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톤 체홉의 벚나무 동산을 줄거리를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벚나무 동산은 총 4막으로 되어있다.
제 1막, 장소는 해가 뜨려는 새벽, 이미 벚꽃이 핀 오월이지만 동산엔 아침 서리가 내렸고 춥다. 라네프스까야와 아냐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잠이 들어 마중을 나가지 못한 로빠힌과 하녀 두냐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떠난 지 5년이 된 라네프스까야는 로빠힌의 어린시절 사건으로 인해 그에게 깊게 인식되어있다. 아버지가 농노인 옛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상인이 되어 겉모습 화려한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로빠힌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를 한 격이라며 자신은 결국 농부라고 말한다. 정말 진실하고 자신의 상황을 잘 판단하고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옷차림 화려하고 귀족아가씨처럼 생활하는 두냐사를 보며 자신의 주제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나무란다. 두냐사는 허영기 가득하고 힘든 일 할 줄 모르는 하녀다. 저택의 집사인 예삐호도프에겐 항상 어떤 불행한 사건이 일어난다. 읽어가는 동안 실제로 내가 불행하다고 느낄 정도의 사건은 일어나진 않지만 그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실수와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자기에게 닥칠 불행의 결말로 이끌어 간다. 물론 그러한 일들이 그의 심리적 고민과 갈등거리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러한 고민과 갈등을 더욱 깊게 이끌어내는 예비 사건으로 보인다. 두냐사는 그가 자신에게 청혼했다고 하며 그는 좋은 사람이며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를 스물 둘의 불행이라고 놀린다.
참고 자료
`안톱 체홉`의 <<벚나무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