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황지우시인과 명옥헌
- 최초 등록일
- 2004.02.03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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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지우시인엔 대한 자료가 없어서 담양에 있는 작업실에 직접 방문하고 주변경치나 내부 사진들을 찍었습니다.필요한 분은 연락주세용~사진은 메일로 보내드릴께요.
목차
1.황지우 시인의 연보
2.황지우시인의 작품과 사상
1) 작품
2) 작품속에서 만나는 그의 사상과 역사적 현실
3.작품
4.희곡 `오월의 신부`
5.황지우시인을 바라보는 그의 지우(知友)들...
1)홍정선
2)진형준(문학평론가, 홍익대교수)
6.명옥현
(시인의 작업실이 있는 곳에 드리운 풍경)
본문내용
나는 그와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지만 그의 그 예술성에 야코가 죽은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어쩌다 여행을 같이 한다든가 영화를 같이 보고 난 후, 말을 나누다 보면 똑같은 풍경에 똑같은 체험, 똑같은 스토리에 똑같은 영상인데 어쩌면 그렇게 둔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 그 예술가적 기질은 아주 간단히 줄여 말한다면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무심코 넘겨버릴 수 있는 일을 쉽게 넘겨버리지 못 하게 하는 기질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때로 대단한 엄살쟁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 말은 남들이 이미 굳어진 마음 때문에 별로 아파하지 않는 일에 쉽사리 마음을 다친다는 얘기에 다름 아니다. 달리 얘기하면 대신 아파한다는 뜻도 된다. 그레서 내노라하는 평론쟁이들도 괘나 어렵게 여기는 그의 시들이 오히려 별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 혹은 어린 사람들에게 즉각적으로 깊은 감동을 주는 일이 가능한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