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1.27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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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어쩌면 내가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읽은 책 중에서는 다소 생소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 4년을 지내는 동안 내가 주로 읽은 책을 경제학과 관련하여 고전학파적인 책이었다. 하이예크, 프리드만, 미제스 등 주로 시카고학파나 고전학파 사람들이 쓴 책을 읽었었다. 하지만 나의 오빠는 나와는 정반대의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물론 이 책 역시 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의 오빠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이 책은 기존의 나의 견해와는 사뭇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나 자신을 비롯하여 지구 위에 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삶이 어떤 이유로 그렇게 형성되어 왔는가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생태학적인 관점을 선택하는 것은 자연적인 존재와 문화적인 존재의 양 측면을 지닌 인간을 이해하는 적절한 방식이 될 수 있다.여러 인류학자들에 의해 원주민 종족들을 상대로 한 연구가 오랫동안 진행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연구자들이 미처 해석해내지 못한 부분을 찾아내는 마빈 해리스의 눈은 이 책에서 상당히 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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