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필문학] 고수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1.25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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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수필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목차
주봉설
주옹설
차마설
타농설
필설
본문내용
주봉설
주봉설은 조선중기의 학자 강유선이 지은 글이며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을 함부로 술에 뛰어드는 벌에 비유하여 쓴 글로서, 벌 한 마리가 단술의 유혹에 빠져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에는 죽는다는 이야기로 교훈을 삼고자 하는 고 수필이다.
이 글에서 벌은 단술에 욕심을 부리다가 빠져 죽는데, 술은 달콤한 유혹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짧은 한순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그만 그쳐야 할 것을 그치지 못하고 죽음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이 술은 사람에게도 벌과 마찬가지로 유혹의 대상이다. 사람이 술을 좋아하여 계속 마시면서, 그 유혹을 깨닫고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은 벌과 같이 최후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특히 마지막 문장을 보면 술 뿐만이 아니라 대야나 그릇 등을 대할 때도 교훈을 삼고자 한다도 하였는데 이는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물질의 유혹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이 글의 주제는 너무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과유불급이라는 성어와 비슷하다. 이는 우리의 삶에 많은 교훈을 던져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의식하든지, 의식하지 못하든지 많은 무한한 욕망 속에서 살아간다. 이런 욕망의 유혹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면 벌처럼 화를 맞게 된다. 화를 당하고 나서야 뉘우치게 되지만 그때는 이미 후회해도 늦게 마련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