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사] 헨리5세
- 최초 등록일
- 2004.01.24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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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백년전쟁은 발생원인은 무엇이고, 왜 헨리5세는 다시 백년전쟁을 시작했을까?
2. 헨리5세가 이끈 전쟁에서 영국군은 왜 승리하는가? 그것의 정치적/군사적 의미는?
3. 마키아벨리즘은 무엇인가?
4. 국가가 물리적 폭력을 독점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5. ‘전쟁이 국가를 만들었다’는 주장은 타당한가? 타당하면 그것의 근거는?
본문내용
1. 백년전쟁은 발생원인은 무엇이고, 왜 헨리5세는 다시 백년전쟁을 시작했을까?
1328년 프랑스에서 카페왕조가 끊어지고 발루아 왕조의 필리프 6세가 즉위하자, 영국 왕 에드워드 3세는 카페 왕조의 외손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프랑스 왕을 겸하여야 한다는 명분으로 프랑스를 침략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헨리5세의 경우도 그 자신이 에드워드 3세의 직계라는 점을 내세워 같은 이유에서의 침략에 대한 명분으로 하였다.
더구나 당시 영국 국내의 상황에서도 집권층의 왕권에 대한 도전적 행위가 빈번하였고, 성직자 계층의 부패가 만연하였으며, 특히 웨일즈 지방에 대한 복속의 문제가 여전히 마무리 되지 않은 요인등에 의해서 마치 풍신수길이 임진년의 난을 일으켰던 일본의 예에서와 같이 내부의 문제 제기를 외부세계인 프랑스와의 전쟁을 통해서 그 눈을 밖으로 돌리려는 목적에 의한 것도 크다.
헨리5세 개인적 측면에서 국왕으로 즉위하기 이전의 방탕한 모습에 의해서 여전히 왕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어리석은 군주로 비추어지는 눈초리는 결국 프랑스 황태자의 조롱으로 영국왕 자신에 대한 일종의 도전적 행위로 받아들여지게 된 결과로서 일으킨 전쟁의 성격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반으로 스스로에게 드리워졌던 무능하다는 비판을 일거에 종식시키고 온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결과는 이를 잘 증명해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