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화해를 살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1.22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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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시미 하세요 ^^***
목차
제1부. 인정하고 받아들임.
제2부. 용서와 화해.
제3부. 변형과 변모.
본문내용
최초의 타락이후 인간은 완전한 선의 존재가 될 수 없게 되었다.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그러한 존재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사탄의 유혹에 아직도 헤매고 있는 듯하다. 능력 면에서가 아니라 선의 문제에서 말이다. 현대 한국의 많은 신앙인들은 구원을 얻은 자신의 모습(행위나 삶)이 교회에서 정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함으로 자신의 구원을 의심하거나 심각한 죄의식에 빠져 허덕이고 있다. 이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마치 완전한 의인이 되어야함을 강조하는 한국교회의 잘못 때문일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교회는 의인의 삶을 요구하고 의인이 되어야한다고 한다. 물론 의인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힘써야 한다. 그러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완전한 의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니 결코 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교회는 우리에게 완전한 의인이 되라고 강조하며, 형식이라도 닮기를 바란다. 그렇지 못한 경우 구원받지 못한 사람으로 치부해 버리거나 믿음이 없다고 핀잔을 준다.
참고 자료
『화해를 살다』A. 첸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