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브레스트오프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4.01.15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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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브래스드 오프(Brassed Off)는 영국 속어로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났다는 뜻이다.
이 영화는 90년 초 영국의 폐광 중의 하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탄광 산업의 몰락으로 경제적 기반을 잃게 된 사람들의 저항과 희망을 얘기하는 이 영화는, 영국의 탄광도시에서 충분히 있었을 수 있는 일을 가지고 만들었다. 아니, 비단 영국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사실,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자꾸만 한땐 지나다니는 개들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녔다는(^^;) 우리 나라의 태백시 생각이 났었으니까...
배경이 하나 더 있다면 음악이다. 이 영화는 음악을 그저 배경음악이 아닌 하나의 주제로 등장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음악에 관해 그다지 조예가 있지는 않지만 음악이 좋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참 친근하고 편하고, 또 음악을 들으면서 함께 흥분하고 기뻐하고 또 슬퍼할 수있었던거 같다. 특히, 진폐증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악단장을 위해 병원 잔디밭에서 악단들이 연주하는 음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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