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 실미도를 보고나서 - 비판적입장에서..

소개글

영화의 이해 계절학기 A+받은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강우석, 그는 영화감독인가 TV 연예프로의 PD인가
2. 다큐멘터리인가 영화인가
3. 쉬리 VS 실미도 - 훈련장면이 주는 아쉬움
4. 엔딩장면의 아쉬움
5. <실미도>가 한국영화에 끼치는 영향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영화의 이해 - <실미도>를 보고...
영화의 이해 시간을 통해 <실미도>를 보게 된 것은 남들보다 조금 이르게 이 영화를 접하게 될 수 있다는 즐거움과 함께 수업 시간동안 배워왔던 짧은 지식들을 사용하여 영화를 이해해 보고자 하는 나의 노력으로 바라본 이 영화에 대한 생각은 다음과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충격으로 시작하여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감독의 연출에 따라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눈물과 감동을 뒤로 한 채 지금 이 레포트를 쓰고 있는 나의 생각은 수업시간에 느꼈던 감동과 눈물을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다. 영화 전반적으로 오버스러운 연출과 설정들이 간간이 눈에 띄어서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에 눈을 떼지 못했던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돌아서서 레포트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의 나의 머리와 가슴에는 이 영화가 남긴 것이 무엇일까 하는 의문과 씁쓸함 뿐이다.
평소 강우석 감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그의 대표작인 <투캅스>나 <미스터 맘마 >같은 어의 없는 억지 코미디류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긴 공백을 깨고 가지고 나온 <공공의 적>을 보면서 그의 깊은 냉소와 어우러진 웃음에 나는 그 감독을 다시 보게 되었다. 또한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한국 영화의 질적인 측면과 함께 다양한 소재 사용과 감독들의 연출력의 향상으로 인하여 나는 그의 이번 작품인 <실미도>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당시에 느끼던 감동과 끝나고 뒤돌아서는 감동은 확연히 차이가 났다.
평소 내가 생각하는 영화의 측면의 척도는 이 영화가 과연 사람들의 머릿속에 얼마나 긴 시간동안 맴도는가 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실미도>는 거의 낙제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