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무아(無我)와 윤회(輪廻), 해탈(解脫)에 대한 오해 해소.”
- 최초 등록일
- 2004.01.06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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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범인(凡人)으로서, 필자는 ‘무아(無我)’와 ‘윤회(輪廻)’라는 개념에 대하여 어떤 의문을 품었나.
2. 범인(凡人)의 궁금증 해소하기.
3. 깨달음.
본문내용
1. 범인(凡人)으로서, 필자는 ‘무아(無我)’와 ‘윤회(輪廻)’라는 개념에 대하여 어떤 의문을 품었나.
‘실체적 존재’에 대한 부정. ‘무아’라는 개념에 대한 한 마디의 정의는 이렇게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에는, 소위 ‘상식’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푸는 일반인의 경우, 이 정의는 상당히 모호하게 다가올 법하다. 더욱이, 일반적인 한자에 대한 지식으로는, ‘무아(無我)’라는 단어를 ‘내가 없다.’로 해석하기 십상이다. 이쯤 되면 모호한 수준을 넘어서 거부감이 들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에서 숨을 쉬며 눈으로 무아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한 글을 읽고 무아에 대해 생각하는 이 존재는 무엇이란 말인가? 결국 무아에 대한 설명은 뜬구름 잡는 소리정도로 들리게 될 뿐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무아를 인정한다고 해보자. 그 후, ‘윤회(輪廻)’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면, 역시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무아에 따르면 실체적 존재가 없다. 그렇다면, 윤회하는 주체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또한 그러한 윤회의 고리를 끊고 애써 이룩해낸 해탈이라는 것은 결국 다시 태어나지 않는 것인데, 그렇다면 불교의 궁극적 목표는 죽음이란 말인가? 이렇듯, 무아라는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기에 앞서 ‘상식’으로 이 문제에 대해 풀어보려고 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로 인해 결국 불교 자체에 대한 몰이해 내지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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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