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평론] 대중 음악의 주체로 거듭나기
- 최초 등록일
- 2003.12.31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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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 연예 기획사와 팬클럽
본론
- 순기능과 역기능
- 팬덤과 가능성
결론
- 대중 음악의 주체로 거듭나기
본문내용
이런 순환을 통해 기획사는 최대의 투자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렇게 되자 큐모가 큰 기획사의 경우, 소속사 연예인의 팬클럽을 관리하는 대향업체와 함께 일하거나 팬클럽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는 일도 있다. 일례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스타월드'를 통해 팬 관리를 전담 받고 있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경제 논리이지만, 문제는 거기에 놀아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문제다. 이렇게 키워진 팬클럽은 종종 경쟁 연예인을 '적'으로 규정하는 편협함을 보이는 등의 많은 문제점을 앉고 있기 때문이다. (순수해야할 팬클럽 활동을 무슨 연예인의 인기쟁탈전 마냥 만들고 있는 것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극성맞은 팬들은 우리 '오빠'들의 인기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사람은 모두 '적'으로 간주하고, 팬클럽들 간에 흡사 '조직의 영역 다툼'을 한다. 이는 문화적 성숙의 과정 없이 '팬클럽'이 그저 '하위또래문화'로 전락해버렸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대중문화 깊이 읽기 - 팬덤과 스타덤 』문화평론가 백지숙 / 문화일보
『 팬덤 에너지의 가능성 』경희대 철학과 박성진
매스미디어와 수용자 』김정기·박동숙 / 커뮤니케이션북스
대중문화연구와 문화비평 』이동연 / 문화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