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천경자화백의 그림
- 최초 등록일
- 2003.12.29
- 최종 저작일
- 2003.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업시간 이후에 공강시간이 조금 생겨서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 현재 다른 여러 작품들은 전시를 하기 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이고, 천경자 화백의 그림만이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전시실 2층을 올라가서 정면으로 '천경자 실'이라고 쓰여있는 곳에서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오래전에 친구를 따라서 미술관 관람을 했던 적이 있었지만, 사실 그 당시에도 그 곳에서 어떠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물론 이번 천경자 화백의 그림에서도 특별한 감흥이나 느낌이 생기지는 않았다. 그러나 천화백의 인생사와 관련된 글들을 읽으면서 그녀의 그림 속에 삶의 대한 감정들이 조금은 배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시실로 들어가서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많은 책들이었다. '그림 전시관에 웬 책들이 이렇게 많이 전시되어 있나?'라는 의구심이 들면서 옆에 쓰여있는 안내문을 보니 천경자 화백은 화가이면서 문학인으로서도 재능을 발휘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그 옆에 있는 채색화로 눈길을 돌렸을 때 한편의 동화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보다 채색된 부분이나 질감이 어린 시절 한편의 동화를 읽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