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페드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2.28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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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페드르를 읽고 나서 오이디푸스왕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숙명적인 그들의 운명의 이야기에서 페드르와 오이디푸스왕과의 공통점을 느꼈다.
자신의 남편, 테제왕이 죽었다는 오보를 믿은 페드르는 테제의 아들, 이폴릿트를 사랑하지만, 비록 의붓어머니이긴 하지만, 그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갈등에서 번민과 고뇌를 느낀다. 하지만 테제의 죽음을 굳게 믿고, 또 아릿시공주와 이폴리트의 연정을 눈치챈 페드르는 이폴릿트왕자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만, 이폴릿트는 받아들이지 못한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테제왕이 살아서 돌아오자, 자신의 사랑의 고백을 테제왕이 알아버릴까봐 두려워한 페드르는 유모인 에논느의 불길한 충고와 계략을 받아들여 테제왕에게 이폴릿트가 자신을 범하려했다는 거짓을 고하고, 이에 분노한 테제는 이폴릿트에게 저주를 내리고, 저주를 받은 이폴릿트는 바다 괴물과 싸우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페드르는 그의 죽음을 자책하던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테제왕은 비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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