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ꋮ [건강한 인터넷] “P2P, 해도 너무해”
- 동아일보 2003년 10월 27일 기사
<기사 관련 감상>

본문내용

<기사 관련 감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 급증하는 만큼 인터넷을 이용하여 요구되어 지는 역할도 매우 다양해졌다. 인터넷은 정보 검색의 수단만이 아니라 실생활의 여러 분야에 걸쳐 재미를 충족시키고 대인관계를 맺게 해주는 등 날로 발전해 여러 가지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등장한 P2P는 소비자들을 만족 시키는 가장 강력한 매체수단으로 요즘의 P2P의 사용은 중독에 까지 가까워 많은 문제점을 야기 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부작용이 입방아에 오를 만큼 우리 사회에서 P2P의 효용성이 입증되고 입지가 굳어진 것만큼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술발전에 비해 정신적인 면이 따라가지 못하는 문화지체 현상처럼 우리 사회는 아직 P2P의 생산성을 잘 이용하기에는 소비자들의 정신적, 윤리적인 문제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P2P의 남용으로 트래픽이 폭증하는 것도 하나의 문제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 그러한 P2P에서 오가는 내용물은 불법복제물이거나 음란물이 대부분이다. 불법으로 복제된 영화는 이미 극장에서 개봉하기도 전에 인터넷상에서 나돌고 있고,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소리바다나 벅스 뮤직의 논란, P2P의 오용은 지적 자산권의 훼손 및 영화산업의 이익창출 실패, 인터넷의 단순 상업화 등을 몰고 와 사회의 여러 분야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