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보
- 최초 등록일
- 2003.12.26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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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랭보.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목차
1. 랭보 연보.
2. 랭보를 조금 더 붙잡아 두고.
3. 랭보의 시.
4. 횡설수설.
본문내용
2. 랭보를 조금 더 붙잡아 두고.
랭보의 것만큼 촘촘한 연대기를 어느 시집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그는 1869년 라틴어 시로 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1874년 ‘채색판화집’의 대부분을 썼을 거라는 추측만을 남긴 채 펜대를 꺾었다. 굵고 짧게 라는 말이 어울리게 그는 천재란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인가 하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아르튀르 랭보는 벨기에 국경 근처 아르덴현 샤를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일찍 집을 버리고 나갔으므로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라게된다. 그는 극히 조숙한 천재로서 오늘날 남아 있는 그의 작품은 초기의 습작까지 포함해서 모두가 15세부터 20세 사이에 쓴 것들이다. 1870년 16세 때 샤를빌 중학교에 새로 부임해온 젊은 교사 이장바르에게 문학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어머니와 평범한 시골생활에 대한 반항심에서 당시 프로이센 대 프랑스 전쟁의 와중에도 불구하고 1870~1871년 사이에 파리와 벨기에로 3번이나 가출하였다가 돌아왔다. 1871년 5월 그는 시인으로서 특이한 방법론적 각성을 경험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