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조] 미래파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12.22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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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미래주의
2.미래파의 속도 표현방법
본문내용
20세기 초에 일어난 이탈리아의 전위예술운동. 미래파라고도 하며, 이탈리아어로 푸투리스모라 한다. 전통을 부정하고 기계문명이 가져온 도시의 약동감과 속도감을 새로운 미(美)로써 표현하려고 하였다. 이 운동은 1909년 시인 F.T.마리네티가 프랑스의 신문 《피가로 Le figaro》에 <미래주의 선언:Manifeste de Futurisme>을 발표한 것이 그 효시이다. 이 선언에서 마리네티는 과거의 전통과 아카데믹한 공식에 반기를 들고 무엇보다도 힘찬 움직임을 찬미하였다.이러한 경향은 전쟁을 찬미하기도 하고, 미술관이나 도서관을 묘지(墓地)로 단정, 그 파괴를 바랄 정도로 과격한 것이었다. 이를 이어받아 U.보초니, C.카라, L.루솔로, G.발라, G.세베리니가 이듬해 <미래주의회화 기술선언>을 발표함으로써 미래주의의 미술운동이 조직되었다. 이 밖에도 역시 다섯 사람이 서명한 <미래주의 제3선언>, 보초니에 의한 <미래주의 조각기술선언>(모두 1912)이 있다. 그들은 같은 시기에 프랑스에서 전개되었던 입체주의와 마찬가지로, 시점을 고정시키지 않고 복수(複數)의 시점에서 움직임을 파악하려고 하였다.예컨대 “질주하고 있는 말의 다리는 4개가 아니라 20개이다”라고 주장하고, 잔상(殘像)에 주의하면서 보고 있는 것과 기억하고 있는 것을 종합함으로써 관객을 화면의 중심으로 몰아넣으려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