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12.22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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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겅부열심히....
목차
없음
본문내용
10월 14일 지금껏 미뤄왔던 일을 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분주했다. 미뤄온 일은 수업시간에 과제로 내주었던 민속박물관을 다녀오는 일이였다. 처음 교수님의 과제에 대해 난 우리가 초등학생도 아니고 이런 숙제를 내주신다니 조금은 어이없었다. 나는 어차피 할 일이니 얼른 하고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청명한가을 날씨에 기분이 좋아졌다. 버스를 타고 내다본 창밖의 풍경은 계절이 어느새 가을의 깊은 곳까지 왔음을 느끼게 했다. 그동안 이런 조금의 여유도 없이 생활했던 내 자신이 한심하고 처량하게까지 느껴졌다.
전철을 타고 친구를 만나러 출발하였다. 금정역에 도착하니 친구는 환한 얼굴로 나를 반겨주었다. 친구는 어머니께서 김밥까지 싸주셨다며 간만의 외출에 들뜬 느낌이었다. 친구와 간만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이에 지하철은 우리의 목적지인 경복궁역까지 우리를 편하게 데려다 주었다. 막상 도착하여보니 처음 집 떠날 때의 마음은 오간데 없고 마냥 즐거웠다. 초등학교 5학년 때쯤인가 겨울방학숙제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온 일이 생각났다.
참고 자료
http://www.nf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