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모랫말 아이들
- 최초 등록일
- 2003.12.21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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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랫말 아이들을 읽고 군더더기 없이 순수한 느낀점을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을 살아가는 편법을 완전히 익힌 사람만이 편하게 살아갈수 있는, 사회에 지칠대로 지친 이 세상 사회인들에게 작가는 그 무거운 모습을 한번쯤 벗어 던져두고 순수했던 옛모습으로 돌아가 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큰 것이라고 쫒아가고 있는 동안 오히려 우리는 작은 것을 향해 돌진하느라 큰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말해주는건 아닐까? 사회적 지위를 얻기위해 최선을 다해 사회에 헌신한 사람이 가정을 돌보지 않음으로 해서 결국 가족을 잃게 되고, 돈을 향해 모든 것을 걸고 살다가 끝내는 그 사람이 병이들어 그 번돈을 써보지 못하게 죽게 되는.... 이 모습이 지금 우리 현대 사회인 들의 모습인 것이다. 전쟁을 통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사람들은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가난했다. 그리고 세상의 명예와 지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 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곁에 가장 소중한 가족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할 수 있는 사람들 이었다. 최소한 우리 작가만은 그러했다. 우리 어린 아이들 만은 그런 것을 알았다. 오히려 어른보다 어린이들이 중요한 것을 알았던 것이다. 어른들은 참 어려운 책들을 많이 읽는다 하지만 정작 나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 책은 교과서도 아니었고, 영어 사전도 아니었다. 어른들에게 권하는 동화책이라고 하는 이 얇은 책 한권 이었다. 읽기 쉽도록 그림이 많이 들어가고 쉽게 쓰여진 동화같은 책 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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