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도는 말이없다
- 최초 등록일
- 2003.12.20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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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는 말이 없다'라는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쓴 것이다. 저의 감상 위주로 되어있습니다.도움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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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하고, 읽으면서도 이 책에 대한 감상문을 어떻게 써야 할지 솔직히 막막했다. 내가 여태껏 들어왔던 '도'에 대한 개념은 고등학교 때 까지 윤리시간에 들어왔던 것이 전부 였고, 가끔 길에서 마주치는 '도를 아십니까?' 이렇게 묻는 사람들이 떠오를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남는 것이 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도 들었기에 망설였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도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느낌이랄까? 그런 것이 들었기에 한편으로는 뿌듯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도의 존재, 개념에 대해 나온다. 첫부분의 중간을 보면 이 책의 제목인 '도는 말이 없다'가 나온다. 그 부분에서 '도는 스스로에게 말하지만 도는 말하지 않으며, 도는 말이 없다!' 라는 말이 주목할 만한 역설이라고는 하는데, 나 자신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직 도에 대해 수박 겉핥기 식으로 공부한 나에게는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도가 사상 중에 양주가 말한 '각자는 자신을 위해야 한다'라는 원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 말은 우리가 자연적 이타심을 해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양주의 말은 이기심에 대한 윤리적 호소라기보다는 단순히 이기심에 대해 독립적 자세를 선언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 원리에 공감이 많이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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