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영화 비교 분석] 영화 비교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영화 분석
1. 내러티브 분석
1) 봄날은 간다
2) 결혼은, 미친 짓이다
3) 생활의 발견
2. 캐릭터 분석
1) 봄날은 간다
① 은수 (이영애)
② 상우 (유지태)
2) 결혼은, 미친 짓이다
① 연희 (엄정화)
② 준영 (감우성)
3) 생활의 발견
① 경수 (김상경)
② 명숙 (예지원)
③ 선영 (추상미)
4) 세 편의 영화 속 여성 캐릭터
5) 세 편의 영화 속 남성 캐릭터
3. 감독의 시선
1) 남자감독들은 왜 의존적인 남성의 모습을 그린 것인가
2) 남성과 여성의 의존성 차이
3) 결혼에 대한 인식차이
4. 사랑을 표현하는 기법.
1) 봄날은간다-허진호감독
4. 사랑을 표현하는 기법.
1) 봄날은간다-허진호감독
2) 결혼은 미친 짓이다 - 유하감독
3) 생활의 발견 - 홍상수 감독

Ⅲ. 결론

본문내용

평범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한다.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때로는 행복에 몸을 떨기도 하면서 연애를 한다. 어떤 커플은 헤어지고, 어떤 커플은 사랑을 이룬다.
이처럼 단순한 내용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그동안 우리가 영화 속에서 보아왔던 사랑은 거의 주인공이 특별한 지위를 가졌거나, 개성이 강했고, 상황이 특수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남자가 조폭인데 사랑에 빠진다거나 - <약속> -, 두 사람 중에 한 명이 아파서 죽을 위기에 놓여있다거나 - <국화꽃향기>, <편지> 등 -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위의 두 경우를 포함하지 않는 설정이라도 남자나 여자가 굉장한 엘리트라던지, 부자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주인공들은 우리와 같은 현실을 살아가는 캐릭터로 설정되고, 주인공들이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다가 헤어지는 (또는 사랑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리네 사랑을 영화라는 틀로 포장시키지 않고, 진솔한 시선으로 세세하게 짚어 가는 이런 영화들은 리얼리즘 영화가 그렇듯이 다소 지루하게 흘러갈 수 있다. 하지만 바로 내 옆에서 살아가고 있을법한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영화 속 캐릭터에 쉽게 동화되고, 잔잔한 감동을 통해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우리는 이렇듯 포장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참고 자료

김시업, <심리학>(제8장과 11장), 문음사, 1994
와다 히데키, <남자는 왜? 여자는 왜?>(이별, 여자는 웃고 남자는 운다) ,예문, 2002
요제프 키르쉬너 지음, 유혜자 옮김, Das Egoisten Training, 해냄, 2001
존그레이,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사랑의 365일>, 친구미디어, 2000
백문임, <줌-아웃.한국영화의 정치학>,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1
http://www.crazymarriage.co.kr
http://www.film2.co.kr/ 필름2.0 2002.05.14 / 정리 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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