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밀레의 그림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12.17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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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유를 휘젓는 여인
씨 뿌리는 사람
아가씨
어린 양치기
키질하는 사람
소와 농부
하루의 끝
어머니와 아들
만종(晩鐘)
거위를 지키는 소녀
나무켜기
나뭇가지
달밤의 목장
풀을 태우는 여인
낮잠
그레빌의 교회
마거리트 꽃송이
다프니스와 클로에
봄
세탁하는 농부
돼지를 잡는 사람들
누워 있는 누드
물통의 물을 옮기는 여인
水浴(수욕)
채석장
루크르트와 부인의 초상
귀가중인 양떼
자, 입을 벌려요
본문내용
우유를 휘젓는 여인
1847년경부터 다루어온 소재인데, 이 파스텔화는 70 년에 제작된 것이다. 농가의 생활 단면을 아무런 꾸밈없이 극히 담담하면서도 솔직하게 붙잡고 있다. 이런 그림은 화가가 방안에 들어와 모델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 스스럼없는 시각을 느끼게 되는데, 밀레의 농민 화가로서의 뛰어난 점도 이런 소박성에 있음이 분명하다. 화면에 있어서 별다른 구도적 배려도 찾을 수 없다. 화면 가운데 큰 통을 앞에 두고 우유를 젓고 있는 시골 여인의 약간 거친 표정이 일하는 사람의 건강한 야성미로 대치된다. 우유를 휘젓고 있는 막대기는 이상하게도 <어린 양치기>나 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쟁기와 연결되는, 대지에서 솟아오른 듯한 상징적인 의미를 드러내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