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과거 한국 여성들의 삶에 관하여(할머니 인터뷰를 통해)
- 최초 등록일
- 2003.12.16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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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할머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한국 여성들의 삶과 여성의 지위에 대해 수필처럼 써내려간 레포트 입니다.(참고-1930년생이신 당대 여성이 일제시대와 6.25를 겪으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하여) A+받았습니다:)
수필처럼 편안하게 쓴 글입니다
인터뷰는 대화체로 되어있구요^^
글씨 포인트는 10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주제를 받았을 때 사실 입으로는 늘 장래 희망이 신문기자라고 말하던 나였지만 정작 한 사람도 인터뷰해 본 경험이 없는지라, 언제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많이 막막하고 망설여졌다. 종군 위안부 할머니처럼 역사의 산 증인인 동시에 피해자인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터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마땅한 연결 고리도, 적당한 대상자도 생각나지 않았고 인터뷰할 자신도 없었기에 나는 고민에 빠졌다. 그래도 뭔가 대단한 역사적 사건이나 경험을 한 누군가와 인터뷰를 해야 한다는 마음에 부담만 커지며 숙제를 계속 미뤄오던 중, 문득 내 가장 가까운 곳에 계셨던 외할머니가 떠올랐다.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도 있겠지만, 그 격동과 변혁의 세월을 몸으로 체험해야 했던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들 세대들 가운데 과연 평범한 삶이 어디 있을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우리가 늘 다루는 주제인 여성의 억압과 차별이 가장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혼란하고 어려웠던 시대에 더욱 극심해졌던 현상을 생각했을 때, 유교적인 가부장제의 폐단이 극심했을 뿐 아니라 한국전쟁과 경제난으로 혼란스럽고 피폐했던 그 시대를 살았던 한국 여성들이야 말로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해야 했던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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