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하이데거의 예술론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3.12.16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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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예술철학
하이데거의 논문, '예술작품의 근원'은 하이데거의 예술 철학적 존재론의 실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저술이다. 이 글에서 하이데거는 그의 사상 초기부터 계속되어온 존재에 관한 물음을 철저한 논리와 반성을 무기로 심도 있게 펼쳐 나간다. 그는 과거 플라톤으로부터 시작하여 데카르트를 거쳐 칸트, 헤겔에 의해 절정에 이른 이성의 행진에 강한 회의를 품고, 가장 근본적인 부분에 대하여 깊은 불신을 표시함으로써 서구 사상을 꿰뚫고 있는 철학적 전통을 밑뿌리에서부터 흔들어 놓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유의 '수공적' 수행의 결과 그는 '진리는 비진리이다'와 '예술작품은 진리의 자기 속으로의 정립'이라는 간결한 명제 두개를 산출해 내게 된다. 그는 우선 예술작품과 예술가는 서로가 서로의 근원이 되는 순환적 관계임을 지적하며 이러한 순환의 근원이 되는 예술의 본질에 대해 탐구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탐구의 출발점으로 그는 의심할 수 없는 근거라고 우선 가정한 '작품의 사물적 측면'에 대한 사유를 시작한다. 그는 사물에 관한 전통적인 세가지 견해, 즉 '특성들의 담지자', '감관에 주어진 다양성의 통합', '형식화된 질료'라는 세 가지 견해에 대해 비판적인 검토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 세 가지 견해가 모두 사물의 사물존재를 밝히는 데는 부족함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 세 가지 견해 중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질료화된 형식'이란 개념은 도구를 중심으로 한 개념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영향력을 지닐 수 있었음을 밝혀내고 다시 도구의 도구존재에 대한 사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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