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세덕의 희곡에 나타난 바다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3.12.1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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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함세덕의 바다체험
3. 바다의 의미
1) 절망의 운명적 실체
2) 현실적 폭압의 극적 장치
3) 식민지 백성의 비극적 정서화
4. 어민극의 가능성
5. 결론
본문내용
1. 머리말
월북작가라는 이유로 그동안 우리의 관심 밖에 놓여져 있던 극작가 함세덕의 작품세계가 월북작가들에 대한 일련의 해금조처 이후 조금씩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1991년 극단 연우무대의 <동승> 공연과 함께, 그에 대한 연구도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함세덕에 대한 연구는 <동승>을 비롯한 특정한 몇몇 작품에 치우쳐져서 그에 대한 온전한 면모를 파악하기는 여전히 힘든 현실이다. 오히려 함세덕의 작품세계를 잘 알 수 있는 작품은 그의 고향을 배경으로 한 ‘바다 희곡’이라 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함세덕은 그의 첫 작품인 <산허구리>(ꡔ조선문학ꡕ, 1936.9)에서부터 어촌을 무대로한 당대의 삶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해연(海燕)>(ꡔ조선일보ꡕ, 1940.1.30~2.9), <동어(冬漁)의 끝>(ꡔ조광ꡕ, 1940.9), <무의도(舞衣島)기행>(ꡔ인문평론ꡕ, 1941.4) 등의 작품에서 계속하여 바다를 그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