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허난설헌의 한시연구
- 최초 등록일
- 2003.12.1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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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가족관계 및 생애
3. 난설헌 시의 영향
4. 난설헌의 세가지 恨
5. 난설헌의 시 세계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조선조의 여성들은 오백년동안 유교적 봉건체제와 男女七歲不同席(남녀칠세부동석) 이라는 제도 아래에서 한 인간으로서의 권리와 사회적 지휘를 누리지 못하였다. 이러한 男尊女
卑思想(남존여비사상)은 女必從夫(여필종부)라든가 三從之道(삼종지도)라는 엄격한 사회규범을 제도화하게끔 만들었고, 오로지 여성은 집안일에 대하여만 논의하도록 만들었다.
여자의 존재는 남자의 생활을 위해서만 필요하였고, 따라서 여자들에겐 글을 가르칠 필요도 없었으며, 글을 짓는다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때에 시를 함부로 창작할 수도 없었으며, 발표는 물론 불가능 하였다. 선비집안에서 태어난 난설헌 역시 소위 肩外見學(견외견학)이라고 하여 어깨 너머로 보고 듣고하여 얻은 지식 뿐이었다. 난설헌이 창작생활을 했던 당시의 상황은 현대여성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암흑이었다. 이처럼 비인간적인 시대에 살면서 떳떳하게 이름(楚姬)과 자(景樊), 그리고 호(蘭雪軒)까지 지니고 살았던 여자가 바로 허초희이다.
참고 자료
許米子 著, 「許蘭雪軒硏究」, 誠信女子大學校出版部, 1985
사회과학원문학연구소 저, 「조선문학통사 1(고대.중세편)」, 以會文化社, 1996
장인애, 「허난설헌의 시문학 연구」, 세종대학교, 1995
金文淑, 「蘭雪軒 詩文學 硏究」, 暻園大學校, 1996
허경진 엮음,「許蘭雪軒 詩選」, 평민사, 1988
金學周, 「許蘭雪軒 漢詩 硏究」, 暻園大學校,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