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속에등장하는동물들의상징성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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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건국설화)속의 호랑이
호랑이 처녀

본문내용

단군신화(건국설화)속의 호랑이

호랑이에 대한 기록으로는 <삼국유사> 건국설화에서 곰과 호랑이가 등장하는 단군신화에서부터 시작하여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여러 가지 문헌에 나타나고 있다.
그중 처음으로 단군신화속의 호랑이에 관한상징성을 찾아보자
삼국유사의 기록에 보면 "이 때에 곰과 호랑이가 각각 한 마리씩 한 굴에서 살고 있었는데…, 호랑이는 견뎌내지 못하여 사람의 몸으로 바뀌지 못하더니…"이런 뜻의 기록이 있다 이기록으로보아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 나라 산에는 호랑이가 살고있었음을 알 수 있고, 또 호랑이는 곰과 함께 인간과의 관계에서 신성한 동물로 간주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단군신화를 보면 옛날 사람들이 호랑이의 성격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단군신화에 의하면 호랑이와 곰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환웅에게 찾아가 빌었다 그러니 환웅이 둘에게 쑥 1자루와 마늘 20쪽을 주면서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보지않고 근신하면 사람으로 화한다고 했지만 곰은 이를 참고 사람이 되나 호랑이는 결국 도중에 동굴을 뛰쳐나오고 만다.이걸로 보아 사람들은 예전부터 곰을 차분하고 묵묵한 성격을 소유한 여성성을 내포한 동물로 호랑이를 급하고 참을성 없는 남성성을 내포한 동물로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