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포스트모더니즘 : 일상적 권력과 저항
- 최초 등록일
- 2003.12.1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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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근대 권력개념 - 이분법적 개념의 틀
Ⅱ. 탈 근대적 문제설정
Ⅲ. 권력과 저항
본문내용
Ⅰ. 근대 권력개념 - 이분법적 개념의 틀
근대적 권력의 문제는 오로지 지배자들 내부에서의 갈등에서 생겨나는 것으로 보는 한에서만 그 존재가 인정되며, 반면에 타자 또는 피지배자들의 저항이나 투쟁은 권력에의 의지나 욕망과는 전혀 무관한 단순한 육체적 본능과 물질적 욕구 충족을 위한 것으로 간주된다. 근대의 권력관계는 주권과 법의 체제로 축소 환원될 수 없으며, 그것은 "사회의 위로부터가 아니라 그 안에서" 행사되고 있다.
푸코에 의하면 근대 자유주의 정치 이론들은 우발적인 사건들이 가져올지 모를 급격한 단절과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역사의 연속성에 관한 광범위한 장치들을 동원하는 가운데 특히 갈등과 투쟁으로 특징지어지는 권력 관계의 실재성을 부정하는 데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국가-시민사회 또는 정치-경제의 이분법적 개념 틀로서, 정치와 정치적인 것에 대한 근대적 경험과 인식은 사실상 이 개념 틀을 통해 형성되어 왔다. 이에 따라 근대 권력개념은 국가 시민 사회 또는 정치 경제의 이분법적 개념 틀 속에서 오르지 이분법의 한쪽영역에만 권력관계가 존재하는, 즉 국가라는 협소한 정치영역에만 존재하며, 반면 시민 사회는 사적 이해 관계를 추구하는 자발적 개인들간의 계약 관계로 이루어진 기회와 선택과 자유의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다.
참고 자료
일상적 권력과 저항:탈근대적 문제설정
푸코- 근대적 권력에 관한 극한적 상상력
「감시와 처벌」: 저항과 투쟁의 관점에 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