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김구의 백범일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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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쓴것과 인터넷 참고를 한 것입니다.많은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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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日誌라기 보다는 회고록의 성격이 강한 글이었다. 일부 내용은 견문록이라 해도 될 정도로 여러 지방으로 피신하여 활동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백범은 이를 힘든 내색 없이 의연하게 서술해 놓았다.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처음 느낀 것은 정말 솔직한 태도로 쓰였다는 점이다. 자신의 부족한 생각과 그릇된 행동조차 왜곡 없이 진솔하게 표현해두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왔던 충분한 이유가 될 것 같다.결코, 단 시간에 읽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책장을 넘기는 것과 동시에 깨달은, 답답한 심정으로 이 책을 읽는 나에게는 구절을 이해하는 데에 다른 그것과는 달리, 곱절의 힘이 실린 책이다. 그로 인해, 내가 백범일기를 보면서 현재 우리들이 재고해봐야 하는 점들과 김구 선생의 행적과 사고, 이념을 통해 배우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김구선생님은 네 소원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서슴지 않고,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 역시 "나의 소원은 우리 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했다. 너무나 낯이 익은 글귀였다. 이미 대중매체를 통해 청각과 시각으로 대면한 적이 있어서일 게다. 이는 바로 우리가 아닌 나를 위해 살아가는 현대사
회의 단상을 반성케 한다. 무엇보다, 김구 선생님의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을 극명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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