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실존주의 교육이 교사에게 주는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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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육대학교 교육과정에서 아니면 교육계에서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열린교육" 이다. 나는 열린 교육이라는 말이 어디로부터 나온 말인지 잘 몰랐었는데, 이번 주의 과제를 해결해 가면서 열린교육이란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본 교육의 입장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 교대생들이 받는 많은 수업들을 잘 살펴보면, 많은 교수님들께서도 이러한 실존주의적 교수방법에 의하여 수업을 하고 계심을 깨닫게 된다. 물론 교육의 역사철학적 기초를 가르쳐주시는 이주한 교수님도 "열린 교육"을 지향하는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수업을 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특히 이러한 수업의 경향은 조금이라도 젊은 교수님들에게서 더 많이 보여진다. 자! 그렇다면 많은 교육적 고뇌를 거쳐 수 많은 교수님들이 선택한 이 실존주의적 교육 방법에는 도대체 어떤 좋은 점이 있는 것일까?
실존주의 교육에서는 전인교육을 지향한다. 지식교육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정서교육과 더불어 도덕교육의 완전한 조화를 의도하는 것이다. 나를 비롯하여 교사로서의 교육자를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은 극소수의 경우를 빼놓고는 이러한 실존주의적 경향의 전인교육을 모두 찬성할 것이다. 전인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것은 설명할 가치조차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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