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가족 분석

소개글

영화 바람난 가족의 가족을보며 객관적으로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에서 가족을 살펴보면 일단 현재 한국 사회의 평범한 가족의 틀을 보여준다. 시어머니와 간암 말기의 시아버지, 30대 주부(호정)와 그 남편(영작) 그리고 입양한 아들(수인)이 있다. 영화에서 이들이 각기 바람이 나기 전까지 이 가족은 겉보기에는 매우 평범하고 단란한 모범적인 가족으로 보여진다. 형태적으로 가족을 구성하고 있으며 개인과 사회에 대한 기능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호정은 영작의 외도를 알게되고 그것을 "까짓거, 유부남도 연애할 자유는 있는 거 아니야?" 라고 하며 받아들이고 맞바람을 피우며 서로 덮어둠으로 인해 부부가 상대방의 성에 대해 갖는 소유권이 상실되었으며 정서적 유대관계 등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 가족 구성원의 각자의 행복을 중시하는 경향에 의한 것으로 갈등주의적 가족이라 볼 수 있겠다. 이렇게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팽배로 인해 전통사회에 비해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끝내 영화의 결말에는 이혼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