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의 급진적 제자도 공동체로서의 교회
- 최초 등록일
- 2003.12.11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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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디트리히 본회퍼의 삶과 죽음
본회퍼의 급진적 제자도 - anti `값싼 은혜‘
본회퍼의 교회론 - 급진적 제자도 공동체
1.교회의 참된 형태
2. 세상 안에서 세상과 싸우는 교회
3. 교회와 세상의 변증법적 통일
4. 타인을 위해 고난 받은 교회
결론
본문내용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
본회퍼의 신학은 외연적인 동시에 내연적이다. 그는 세상을 사탄에게 넘겨주고, 단지 교회의 경계만을 둘러싸는 대단히 좁은 하나의 원만을 주장하는 근본주의적 기독교를 매우 위험하게 보았다. 그에 따르면 “교회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존재할 때에만 교회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그는 자유주의적 ‘문화 기독교’에도 반대한다. 그의 신학의 중심축은 바르멘 고백에서 표현된 것처럼, 유일한 구원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이다. “종교 없이 하나님을 믿기”, “세속적으로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기”라는 본회퍼의 명제를 생각하면 이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가 세상을 위해서 죽었고 세상의 한가운데서만 그리스도라 말한다. 이런 면에서 본회퍼의 신학은 매우 차안적이다. 그러나 그는 그의 차안적 신학을 세계관적이 아니라 기독론적으로 전개했다. 이 부분은 그가 개혁주의와는 다른 루터교적 전통에 있음을 볼 수 있게 한다.
오늘날의 교회는 본회퍼 당시의 독일 교회와 같이 그리스도 중심성을 잃어버리고 세속주의의 물결에 휩쓸려 가고 있다. 대부분의 보수적인 복움주의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세상을 피하자 세상이 교회로 들어오게 되었다.
참고 자료
1. 본회퍼의 작품
나를 따르라, 허혁 역, 대한기독교서회
신도의 공동생활, 문익환 역, 대한기독교서회
옥중서간, 에버하르트 베트케, 고범서 역, 대한기독교서회
기독교윤리, 손규태 역, 대한기독교서회
2. 참고 자료
본회퍼의 교회 이해 - 교회와 세상의 관계에 대한 고찰, 박재순
급진적 제자직 : 디트리히 본회퍼, 호르스트 게오르그 펠만
교의학 방법론 제 II권, 박봉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