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학] 비디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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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예술 중 빌 비올라 예술의 세계.테크놀러지로 만난 예술과 철학New Wave in Video Art,

본문내용

근대 이전의 미술은 모두 감성에 의존한 작품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짙은 감동을 느끼게 하였다. 이 후 현대에 이르러 다양한 매체가 나오면서 미술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었다. 처음에는 사진기의 발명으로 "회화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 문제로 대두되었고, 그 후 비디오가 발명되면서 미술에서도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백남준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국내외에 수많은 작가들이 이 비디오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고 있다. 그 중 다른 영상 작가들과는 다른 접근방식을 택한 "빌 비올라"라의 작업을 통해 이야기하려 한다.

비디오 아트의 출현은 카메라의 발명과 실용화의 결과다. 초기의 영상을 사용하는 매스미디어가 급속도로 발전할 당시 카메라맨은 작가로서의 주체적 시각보다는 수용자의 취향에 의존하여 대상에 접근하며 실질적 형식으로 영상을 발전시켰다. 그들이 제작하는 영상은 카메라로 피사체들을 지배하고 그것을 통제하는 주체적 영상 같지만 볼거리로서의 가치는 상업적 생산물의 전형이 된다. 그 볼거리들 밑에 감추어진 감수성의 획일화는 영상에서 내면적 특성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 같았다. 초기 비디오 작가들에게는 이미 중요한 매스미디어로 자리잡은 텔레비전에 대한 비판적 알레고리 뿐 아니라 새롭게 텔레비전을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과학적 발명품이며 우리 시대의 현실을 담아 낼 수 있는 비디오 장치에 사회적 리얼리티를 부여하려는 시도다. 백남준과 같이 활동하던 시기 빌 비올라는 테크놀러지의 기능적 측면에서 감성적 가치로 전환될 수 있는 요소를 발견한다. 즉 서구인이 지배하던 심각한 모더니즘의 지적 이데올로기를 유희적으로 해체하는 백남준의 작업을 알게 된 것이다. 이러한 비서구적 요소는 빌 비올라의 그 후 많은 작품에 지속적으로 반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