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정치사상] 홉스의 사상과 리바이어던
- 최초 등록일
- 2003.12.08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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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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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들어가며
1/ 과연 홉스를 성악설(性惡說)의 주창자로 볼 수 있는가?
2/ 과연 홉스를 절대군주제의 지지자로 볼 수 있는가? 즉 홉스가 말하는 주권자를 절대군주로 동일시할 수 있는가?
3/ 홉스가 말하는 자연 상태, 자연권, 자연법을 설명하라.
4/ 홉스가 보는 국가의 존재이유는 무엇인가?
5/ 나가며
본문내용
결국, 홉스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본래적으로 ‘악한’존재이다. 이는 홉스가 말하는 국가의 생성 이유에서 더욱 극명히 드러나게 된다. 홉스의 논의를 빌리자면, 인간은 원래 자연적으로 평등한 존재이다. 그리고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은 본성상 사회성을 결여한 고립적인 존재로 묘사된다. 이러한 평등한 존재 사이에서는 필연적으로 싸움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싸움을 바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라고 하는데, 이러한 싸움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인간들은 자신의 권력을 조금씩 양보하여 그것을 거대한 힘을 가진 존재, 즉 리바이어던-주권자,군주 혹은 국가-에게 주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리바이어던은 인민의 위에 군림하게 되며, 인민들은 그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사회는 질서를 유지하게 되고, 사람들 사이의 투쟁 상태는 비로소 종식되는 것이다. 여기서 홉스는 평등한 존재 사이에서는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이것이야말로 그가 인간의 본성을 악하다고 보는 주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홉스와 로크의 정치철학, C.B.맥퍼슨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