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사] 유럽의 봉건제도
- 최초 등록일
- 2003.12.08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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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이킹과 이슬람, 그리고 마자르족의 침략 시대로 로마문명으로부터 중세 문명으로의 전환기는 끝을 맺었다. 샤를마뉴 제국의 잔해로부터 중세의 여러 제도가 싹터 나오게 되었다. 오로지 생존만을 생각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에 내몰렸을 때, 서유럽 사람들은 놀라운 탄력을 발휘하였다. 외적의 침입의 위협에 직면하여, 그들은 장차의 외적 침략을 물리칠 수 있을 새로운 종류의 정치·군사적 체제를 갖추었다. 9세기에서 13세기까지 중세인은 봉건제의 물질적·정신적 기반아래 생활하였다. 그 중 서유럽은 가장 표준화되어 알려진 봉건제를 이루었다. 서유럽사에서 봉건제는 정치·사회적 조직의 일반적 지배적 형태였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봉건제를 다루기는 그 범위와 양이 대단히 많다. 그러나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으며 준비나 내용면에서 부족한 점은 양해를 바란다.
목차
들어가며
1. 봉건사회
2. 봉건적 생산양식
3. 서유럽 봉건제 국가들
1) 프랑스
2) 영 국
3) 독 일
4) 이탈리아
5) 북유럽
4. 봉건제의 역동성과 위기
나오며
본문내용
서유럽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봉건사회라는 점이다. 서유럽 중세사회의 구조와 본질적 성격을 규정지은 것은 봉건제였다. 봉건제는 서유럽에서 중세뿐만 아니라 근대에도 상당히 후에까지 잔존하면서 사회성격을 규정지은 기본 요인이었다. 유럽이외의 지역들도 근대이전에 봉건제를 경험한 바 있으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같은 고전적 형태의 봉건제는 중세 서유럽에서 크게 발달하였다. 봉건제는 중세 서유럽에서 단순한 하나의 제도가 아니라 사회체제 그 자체였다. 서유럽의 봉건제와 그 국가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유럽의 중세사회를 봉건사회 또는 봉건제도 내지 봉건제라고 한다. 봉건사회를 올바르게 전체적으로 파악하려면 주종제도를 중심으로 한 봉건제와 농노제에 기반을 둔 장원제를 서로 유기적이고 구조적인 연관을 가진 것으로 파악해야 한다. 좁은 의미의 봉건제도의 핵심은 주종제도였다. 봉건적 주종관계는 봉신이 될 자가 주군 될 사람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주군 되는 사람이 봉신에게 봉토를 수여함으로써 성립한다. 봉건적 주종관계는 어디까지나 자유인 사이의 개인적 보호관계였다. 그것은 자유인 사이의 사적인 계약관계로서 어느 한쪽이 의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 깨질 수도 있는 성질의 것이었다.
참고 자료
1. 배영수 편,『서양사 강의』, 한울아카데미, 1992
2. 민석홍 저,『서양사 개론』, 삼영사, 1994
3. 페리 앤더슨 저, 유재건·한정숙 공역,『고대에서 봉건제로의 이행』, 창작과 비 평사, 1990
4. 나종일 편,『봉건제』中 마르크 블로크, 유럽봉건제, 까치, 1988
5. 브라이언 타이어니 · 시드니 페인터 공저, 이연규 역,『서양중세사』, 집문당,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