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정치] 독일의 통일속에서 바라본 한민족의 통일
- 최초 등록일
- 2003.12.04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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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독일의 통일
한반도에서의 통일의 의미
내가 바라본 독일의 통일
본문내용
통일: 나누어진 것들을 몰아 하나의 완전한 것으로 만듦.
통일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이와 같은 뜻이 나온다. 나누어진 것이라는 말은
원래 하나였다는 말일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나는 우리민족의 통일의 정당성을 찾는다. 단순히 1+1=2라는 수학적 공식으로는 하나 된 큰 의미를 모를 것이다. 단지 국토가 두배가 된다거나, 유용가능한 자원이 더 늘어난다거나, 소비자의 머리수가 커진다는 수치적 입장에서의 통일을 바라본다는 것은 잘 설명을 할 수는 없지만 무엇인가 빠진 것 같아서 찬성할 수 없다. 그렇다고 민족적이고 국수적인 입장만을 고려하여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찬성할 수 없다. 이미 두 나라로 살아온 세월이 어느덧 반세기가 넘었기에 그사이 벌어진 미래를 보는 시각이나 과거를 대하는 점, 현재를 바라보는 구심점 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 중도의 길은 있다. 말이나 글로서 아직 자세히 표현을 못하겠지만, 이성적 문제로도 감성적 문제로도 우리의 통일을 바라보았을 때 그 합일점은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나는 독일의 통일이라는 20세기 말 최대의 사건을 과제의 소재를 삼았다. 독일의 통일이 우리 내의 상황과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들의 처한 입장이나 주변 강대국의 조합 등이 분명 비슷하다. 또 최소한 감정적 공감대는 같을 것이다. 이러저러한 의미에서 독일의 통일의 과정을 살펴보고 우리 내의 통일에 투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
참고 자료
꺼꾸로 읽는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