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 동화로 열어가는 상담 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2.0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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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내용요약
2.책 내용에 대한 느낀점
3.나 스스로에 대한 성찰
본문내용
영화를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굿윌헌팅'이란 영화는 비디오로 한번 작년 설 특집으로 또한번 두 번을 보게 되었다. 상담영화로도 유명한 굿윌헌팅을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있어 어쩌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지 교수님은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처음 영화를 접했을 때에는 숨겨진 천재 윌의 상담자이면서도 그와 아무런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숀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니 상담을 주제로 한 영화라는 사실 자체도 이해하지 못하였다. 단지 한 천재소년의 성공기 쯤으로만 해석하여 그가 스스로를 깨닫게 되기 까지의 과정을 천재라는 측면에서 부각시켜 놓았다는 의미를 받았을 뿐이었다. 이제 다시금 그 영화에 대해 재해석을 해보려 한다. 영화에서의 숀은 내담자가 먼저 손을 내밀 때 까지 묵묵히 기다리는 것으로 그와의 시간 보내기를 일관한다. 상담자 '숀'은 내담자 '윌'에게 어떠한 지시적 상담을 행하기보다는 '윌' 자신이 책임을 질 수 있는 방향으로 상담을 한다. 즉, 어떠한 지시적 상담이 아닌 인간관계를 토대로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담과정은 Rogers의 상담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증거로는 첫째 상담을 계속 하는 것의 여부는 내담자가 결정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나, '윌'에게 '네 잘못이 아니다'라며 '윌'이 어릴 때 겪었던 나쁜 기억들 즉, 환경적인 요소를 등한시하는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숀은 윌과의 진정한 공감적 이해가 되기를 원했으며 서로를 동일시 함과 동시에 그들 사이에선 래포가 형성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