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소크라테스의 죽음
- 최초 등록일
- 2003.12.0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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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관한 고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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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보게, 크리톤. 아스클레오피스에게 닭 한마리를 빚졌다네.
자네가 기억했다가 대신 갚아주게. "
"그러겠네. 다른 말은 없는가?"
소크라테스는 친구 크리톤의 묻는 말에 아무 대답도 않고 저 세상으로 떠났다. 크리톤은 그의 눈을 감기고, 그의 입을 다물게 해주었다. 이것이 이세상에서 가장 현명하고 가장 올바르게 살다간 사람의 최후이다.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를 망치고, 신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 오백 한 명의 배심원으로 구성된 법정에서 281:220으로 소크라테스에게는 유죄 판결이 내려진다. 허나 소크라테스에게는 사면을 청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테네를 떠나 망명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할 경우에는 자신의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했더라면 정말 소크라테스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는 양심과 진실을 자신의 목숨보다도 소중히 여겼던 것이다.
당시 아테네에는 소피스트들이 철학을 주도하고 있었다. 그 때에 소크라테스는 단연 돋보이는 독창적인 사고와 진리에 대한 이해로 가장 현명한 사람으로 추앙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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