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죽음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3.12.03
- 최종 저작일
- 2003.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여는 글
2.본론 -
2.1. 내가 인식한 죽음과 다가오는 나의죽 음에 대해서......
2.2. 죽음이란 무엇인가
-답을 알 수 없는 그 물음......
2.3. 죽음에 대한 공포, 두려움.
3.글을 마치면서.
- 죽음의 극복.
본문내용
2.2. 죽음이란 무엇인가
-답을 알 수 없는 그 물음......
한 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은 대체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이야기 된다. 타인과 사물의 인식은 물론 자기인식조차 사회적 산물이라는 말이다. 아기는 자신에게 젖을 주는 어머니를 앎으로써 그 젖을 먹는 자신을 알게 된다. 나를 살해하려는 자가 총을 겨눌 때 그 총구가 겨냥하고 있는 자신을 인식하게 된다. 그 타인이 우호적이든 적대적이든, 그들과의 관계 속에 투영된 자신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없이 오직 홀로된 자신으로 스스로를 인식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다. 손봉호 지음, 고통받는 인간, p.66~72
고통의 신비는 서로 나눌 수 없음에 있다. 털어 놓고 함께 울고 위로하는 것을 우리는 고통을 나눈다라고 하지만 이는 문학적인 표현일 뿐 고통의 존재론적인 이전은 아니다. 고통 앞에서 모든 인간은 개별적인 존재가 되어 결정적인 자신이 된다.
참고 자료
- 소걀 림포체 지음, 오진탁 옮김,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티베트의 지혜, 민음사, 1999.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타나토노트 1,2권, 열린 책들,1994.
- 성염(엘리사벳 퀴블러로스), 인간의 죽음, 분도출판사, 1994.
- 심상태 지음, 신학적 인간학 입문, 서광사, 1977.
- 채경락, 죽음과 인간, 천안 고신대 신학대학원 석박사 논문, 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