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카를로 진즈부르그
- 최초 등록일
- 2003.12.02
- 최종 저작일
- 2003.12
- 1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미시사라는 분야가 낯설게 느껴지고 있지만, 실제로도 많은 책들이 미시사적인 관점에서 쓰여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미시사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는 카를로 진즈부르그에 대해서 자료를 구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며, 본 레포트는 곽차섭 교수의 논문들을 비롯하여 현재 미시사에 관련된 모든 책자들을 기반으로 조사되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생애
2)시대특징
3)저서들의 특징
4)전체적 역사관
5)동시대 다른 역사가와의 비료
6)비슷한 주장을 한 역사가와의 차이점
7)사학사의 위치
8)인간에 대한 관점
9)다른 사람들의 비판
10)미래에 대한 전망
3. 결론
본문내용
20 세기에 들어서 역사학의 주류는 프랑스의 아날 학파, 독일의 사회사 그리고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이 주도한 이른바 '거시사'였다. 거시사의 관점은 무엇보다 세계를 과학적으로 인식하는 거대한 이론들을 정립하는 것으로, 계랑된 사료들을 바탕으로 구조적으로 접근하였는데 이 방법은 역사가들에게 매우 설득력 있는 방법으로 받아들여졌다. 따라서 그들은 이데올로기에 관계없이 - 대체로 - 역사 인식의 틀로서는 구조에 기반한 거시적 역사를, 연구방법으로서는 계량화를 중시하는 사회과학적 역사를 지향하면서 인간의 물질적·제도적 측면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를 규명하고자 하는 공통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류의 역사는 1970년대를 통하여 이런 거대한 관점이 역사적 리얼리티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이해하는데 '적절하고도 충분한 방법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반문을 제기한 '미시사'(미시문화사)는 20세기 역사학의 최대 성과 중 하나인 밑으로부터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이어받아 역사적 주변부를 그 주요연구로 삼으면서, 동시에 사료와 문체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인식을 바탕으로 어떤 개인이나 집단의 구체적 삶의 실명에 바탕하여 이야기 체로 풀어냄으로써 그야말로 질적·문화적 역사를 지향한다는 뚜렷한 특징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