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 장애인 권익문제
- 최초 등록일
- 2003.11.30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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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8월 12일 장애이동권연대 소속의 중증장애인들이 서울시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국가인권위 점거하고 무기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로 단식농성 22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무엇이 장애인들의 무기한 단식 농성이란 목숨을 건 투쟁으로 몰고 갔는가.
2001년 2월 오이도 역에서 리프트 추락 사고가 일어났었다. 이 오이도 참사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의 이동할 권리 쟁취를 위한 투쟁이 2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지난 5월 19일 발산역에서 또 한명의 장애인이 리프트에서 떨어져 죽는 사
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그리고 서울시와 관계기관은 사과 한마디 없이 이 사고를 개인의 실수로 몰아가고 있다.
소위 '대중'교통이라 불리는 버스와 지하철을 장애인은 이용할 수 없다.
지하철에서는 위험하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용 리프트를 이용해야만 하며 버스는 접근조차 할 수가 없다. 지하철역에서 장애인들의 연이은 추락사고는 절대 개인의 실수나 잘못이 아니다. 리프트 사고는 이미 수십건에 이르며 그 위험성이 알려지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지하철은 전체 20% 수준에 불과하며 심지어 리프트마저 없는 지하철역도 존재하는 것이 장애인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다.
참고 자료
신문 뉴스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