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살인의 추억

목차

1.머리말

2.인물의 성격
가.‘날보러와요’
나.살인의 추억
다.공통점과 차이점

3.맺음말

본문내용

1.‘날보러와요’와 ‘살인의 추억’

머리말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처음에 예술의 영역에서 다룬 것은, 김광림의 ‘날보러와요’가 그 시작이다. 이 작품은 1996년에 초연된 연극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은 이 작품을 토대로 재구성 된 작품이다. 원작이 있는 이 작품은 영화로 2003년 개봉 되면서 한국 영화의 여러 기록들을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그 여세를 타고, 다시금 ‘날보러와요’가 공연하게 된 계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살인의 추억’은 영화의 사촌 격인 연극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렇게 생각해 볼 때, 여느 영화와 같이 원전에 대한 심각한 왜곡은 문학을 원전으로 한 영화보다 비교적 적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두 가지 장르가 모두, 배우를 통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특성이 있다. 오로지 작가에 의해서 등장인물의 성격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 역할을 맡는 연기자의 개성이 녹아들기 때문에 일반 문학에 비해 그 괴리감이 덜 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이 글에서는 영화 ‘살인의 추억’과, 연극 대본 ‘날보러와요’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성격과 그 특징, 그리고 비교와 대조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