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상(퇴계와 율곡)] 퇴계와 율곡의 교육사상 비교연구
- 최초 등록일
- 2003.11.2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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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율곡의 교육사상
1. 교육의 목표 : 도(道)
2. 교육의 동기 : 입지(立志)
3. 교육적 인간상 : 성인(聖人)
4. 교육의 가능성
5. 교육의 과정
6. 교육의 방법
Ⅱ. 퇴계의 교육사상
1. 퇴계학의 시대적 성격
2. 퇴계교육학의 원리적 성격
3. 퇴계교육학의 방법론적 성격
4. 퇴계 교육학의 사상
본문내용
※ 퇴계와 율곡의 교육사상 ※
Ⅰ. 율곡의 교육사상
1. 교육의 목표 : 도(道)
율곡은 백성에게 교화를 베푸는 방법은 학교보다 먼저 할 것이 없다고 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학문이 아니면 사람이 되지 못한다고 하여, 사람이 사람이 될 수 있는 조건이 곧 학문이라 한다. 소위 학문이란 역시 이상하고 다른 것이 아니다. 다만 어버이된 자는 마땅히 자애로워야 하고, 자식된 자는 마땅히 효도해야 하며, 신하된 자는 마땅히 충성해야 하며, 부부간에는 마땅히 유별하고, 형제된 자는 마땅히 우애가 있어야 하며, 젊은이는 마땅히 어른을 공경해야하고 친구 사이에는 마땅히 신의가 있어 일용의 모든 일에 따라 각각 그 마땅함을 얻을 뿐이다. 이와 같이 율곡의 학문 개념은 우리의 일상을 떠나 높고 먼 것이 아니라, 일용의 모든 일에 있어서 각기 그 마땅함을 얻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이른바 학문이란 단정하게 우뚝 앉아서 종일 독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일용처사에서 하나하나 이치에 맞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율곡이 말하는 학문이란 단순한 지적 수수(知的授受)가 아니라 일용처사에서의 합리적인 생활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율곡의 교육사상에서 교육의 목표가 도(道)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율곡에 의하면 도(道)라는 것은 아득히 깊고 먼 데 있는 것이 아니고 다만 일용(日用) 사이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