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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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받는 노동자 해방’ 이를 줄인 것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박노해이다. 박노해는 자신의 이름(가명이긴 하지만)처럼 노동자들을 위한 글을 썼다. 이 책을 처음 접하고 훑어보았을 때는 그냥 단순한 시집인줄로만 알았다. 옥중에서의 심경에 대한 이야기들이라고 해서 감성적인 내용일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읽기 쉽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는 것을 점차 알게 되었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삶의 진리와 같은 것들이 이 책에서도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작은 것을 소중히 하고, 작은 것에서 만족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나 나 혼자서만은 잘 살수 없다는 그런 내용들이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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